목록[ 잡학다식 ] (115)
주용철 사진작가
안드레이 가브릴로프와 함께 ^^ 나는 음악을 잘 모른다. 대중가요도 모르고, 클레식도 잘 모른다. 그러다, 귀가 호강했다. 피아노연주를 못하는 나지만, 듣는 순간... 어? 하는 느낌과 동시에 대단하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와~ 잘 친다. 그러면서, 누구들! 일까? 하고 무대를 보았는데, 아무런 팀과 보조 연주자 없이 단독으로!!! 한사람이 어떻게 여러명이 동시에 연주하는 것 같은 연주를 할 수 있는거지? 피아노를 잘 모르는 나조차도,이건 확연히 레벨이 다르다.. 라는 걸 느꼈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 안드레이 가브릴로프. 손을 찍은 사진도 있었는데, 와~ 손 진짜 컸다. 손가락도 크고, 건반이 작아보일 정도로... 누구신지 잘 모르실 분을 위해 검색해봤습니다. (홈페이지의 사진을 퍼왔다.)an..
인천 아시안 게임 성공개최 중이라 생각난 분들 ^^ 예전에 촬영으로 만났던 국가대표 싸이클선수 ^^ 그때 만났던 분들이 대부분 이번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하셨더라구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합니다 ^^ 사진 에피소드 . 국가대표 선수 개인 촬영, 그룹 촬영 마치고, 모두 한자리에 모아서 촬영을 했죠 ^^ 기자분들과 회사 임원분들과 메니져 등등, 제 표정보시면 아시겠지만, ㅋㅋ 연사타이머 설정이라, 요사진 이후로 빵터지는 멘트를 날려 모두 빵~!! 웃으시고, ㅋㅋ 기자님들 왈, 나 그렇게 사진 많이 찍으러 다녔지만, 이렇게 다같이 사진찍어주는 사람은 처음 만났고, 사진 찍기만 많이 찍어봤지, 이렇게 웃으며 찍혀보기는 처음이라며... ^^ 모두 즐거워하셨답니다 ^^ ㅎㅎ 저도 수만명 회..
이명지 사진작가님과 함께 ^ ^ 5년 전으로 기억된다. (내 기억 스타일상 정확하진 않음^^ㅎㅎ) 우연히 발길이 닿아 들어간, 전시장. 전시장 분위기 상 정숙하면서 묘한 무게감이 있다. 사진에 목마르던 시절, 한점 한점, 가까이 다가가서보고, 멀리서도 보고, 옆으로도 보며, 사진뿐만 아니라 액자와 전시 순서 등등까지 꼼꼼히 보았다. 그런 내 모습에 다가와 말걸어주셨다.(내 앞에, 옆에 모든 분들께는 조용히 계셨는데..) 이런저런 질문에 많은 대답을 해주셨다. 한창 디지털사진에 어깨를 으쓱하고 있던 나에게는, 너무나 깊은 사진이었다. 촬영 후 흑백필름현상까지 직접 하시고, 모든 과정을 손수 하신 작품이었다. 한점, 한점... 따로 사진집도 선물해주셨고, 나도, 내가 가진 잔재주로 360도 촬영사진을 선물로..
국민할매 김태원님과 ^^ 벌써 3년전 사진이네요 ^^ 국민할매로, MBC, KBS, SBS, 케이블까지 TV만 켜면모든 채널에서 나올 정도로 한창 바쁘실때였답니다. 공연모습을 촬영하고, 비공개 모임을 마친 후, 저랑 같이 찍어주셨습니다 ^^ TV에서 보던 모습과 같았습니다.TV속 모습이 가식이 없었다는거겠죠 ^^ TV와 다른 모습도 있었습니다. 바로 외모.얼굴을 같았지만, 키가 훨~씬 크셨답니다. 그리고 국민할매라는 별명과는 다르게,큰 키와, 늘씬한 몸매에 놀랐었고,예능프로에서 보여주시던 모습과는 또 다른,리더로서의 카리스마가 멋지셨고,공연전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시는 모습에서나태해지지않는 진짜 프로의 모습을 보았답니다. 그리고,이분은 정이 많으시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마지막 엘리베이터까지 인사 배..
정말 아끼는 인연 ^^ 한 6~7년전 사진같다 ^^ 다들 풋풋한 ^^ ㅎㅎㅎㅎㅎㅎㅎ 귀여운 여직원에서, 아이의 엄마가 되고^^ ㅎㅎㅎ 동료 이상의 가족같은 친척같은 사이 ^^
효 운동, 최성규 목사님과 ^^ 인천 순복음교회 담임목사님이시고, 대한민국의 효를 성경과 함께 가르치시는 최성규 목사님을 뵈었습니다. 같은 인천이라, 촬영 때문에 뵙기는 자주 뵙습니다. ^^ 그러나, 저는 기자부나 촬영팀이 커버하기 어려운 큰 행사나 귀빈을 모시는 중요한 행사를 주로 촬영하기 때문에, (보통 제가 촬영하는 행사 규모^^) 행사진행으로 강단에 계시거나, 대화시간도 중요한 내빈과 이야기를 나누시기도 부족하고 아까운 시간이기 때문에제가 개인적으로 대화 나누기는 쉽지 않죠.^^ 이번에 행사 시작전 인사드리고, 짧은 대화나누고, 같이 사진을 남겼답니다 ^^ 이날 인천시청에서 열린 행사에서 귀빈으로 참석하셨는데,귀빈=강단 위 귀빈석 착석 인데,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일반석에 조용히 앉아계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