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용철 사진작가

땀냄새조차 멋진 남자를 보았다. 본문

[ 잡학다식 ]

땀냄새조차 멋진 남자를 보았다.

YC Ent 2014. 8. 27. 23:42



땀냄새조차 멋진 남자를 보았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유도, 김재범 선수


국가대표 위의 국가대표라고 할 정도로 엄청난 훈련양과, 


무시무시한 훈련으로, 정말 운동선수 중에서도 상운동선수라고 표현할 정도의 유도종목.




이날도 훈련을 위해 촬영을 대기했었다..


어우~ 분위기가~~ 허허~~


내가 준비한 맨트에 웃어주는 이가 하나 없었죠. ㅎㅎㅎ


상대가 강한 만큼 나도 강한 맨트를 준비했어야했어.. ㅎㅎ;;;






그곳에서 금매달을 씹어본(?)  김재범 선수를 만났다.



현장에서는 몰랐는데, 사진으로 보니, 손가락 마디가...


곱디고운 내 손가락과는... 사뭇... *_*


정말 남자다잉~ + 정말 국가대표운동선수다잉~ 





김재범 선수가, 금매달을 목에 걸었을때의 감동은...


나는 상상조차 하질 못하겠다.. 


정말 어마어마 하겠지??




쉽지 않았겠다 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 조차 미안할 만큼이라고 짐작만 해본다. (다른선수의 뒷모습입니다)








훈련중의 뒷모습을 보던 중.. 



김재범 선수의 도복이 유독 많이 땀에 젖어 있었음을 볼 수 있었다. 


나는 


'아~~' 


'정말 대단하구나...'


라고 느꼈다.




실제 김재범 선수를 만나보니, 


묵직한 운동선수일거라 생각했는데,


유머러스~ + 장난꾸러기~ 였다. ㅎㅎ


그래서, 재미난 친구 + 젊은 친구 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면 재작년2012년에 결혼한 유부남!


ㅎㅎ


아~~ 하고 있는데, 돌아보니, 


담당자랑은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김재범 선수..



이야~~ 


정말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구나. 정말 멋지구나, 



성공자의 자질과 흠뻑젖은 땀만큼의 차고 넘치는 노력까지. 


내가 대단한 사람을 만나고 왔구나. 







리나라가 오랜 전쟁으로 혼란한 나라였다면, 


이런 친구가 장군이 되어 나라를 구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럼, 나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오늘,


정말 대단한 사람을 만나고 왔다.


사진사의 응원을 보태어, 


오늘의 모습 처럼 멋지게 쭈욱~ 이어지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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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추가. 2014년 9월 24일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으로 

상위 1%에서 1%가 됐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 ^

저도 기쁩니다. ^^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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