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라면 썸머어택 인증 ^^ #후지라면썸머어택 #후지필름 #fujifilm_kr

후지라면 썸머어택 인증 ^^ #후지라면썸머어택 #후지필름 #fujifilm_kr

 

 

" 후지 라면 ? "

 

먹는 라면인 후지 라면일 수 있지만,

저는 가정형 if 인

FUJI 라면.. 으로 읽혔답니다.

 

만약 후지라면 어떻게 홍보를 할까..

후지 라면, '후지라면'으로 홍보를~ 캬~

 

(본 인증 글은 저혼자 약 2개월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사진작가이면서, 사진을 강의하는 사진 강사이기도합니다.

누구를 가르쳐야하기 때문에 항상 새로운 뉴스를 접하고 공부해야하죠.

 

 

사진업은 하향세인 시대의 흐름중에 저는 스튜디오를 경영하고 있기 때문에,

코닥(KODAK)이 사업을 접었을 때, 큰 충격을 받았었고,

후지(FUJI FILM)가 화장품을 만든다고 했을 때, 또 큰 충격을 받았었던 기억이 납니다.

심지어 후지 화장품도 사용해봤죠.

(평생 사진을 해오신 저희 장인어른께서 구입하셔서

후지에서 만든 화장품이라며 저에게 선물해주셨었답니다)

화장품 좋다고 입소문을 낸 초기 고객 중 하나가 우리집이랍니다. ^^

 

이번 후지라면 이야기로 돌아가자면,

위에서 언급한 화장품 처럼

사진필름 회사가 화장품을 만든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버린,

후지다운 이벤트였습니다. ㅎㅎㅎ

덕분에 참 유쾌해졌습니다.

 

 

후지 라면!

위에서 언급했지만, 약 2개월이나 시간이 걸린 이유는

저에게 있어서 후지라면은 혁신이었습니다.

혁신에 맞춰, 후지라면은 단순한 라면이 아니고,

단순히 웃고 즐기거나 맛을 평가하는 시간이되버리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제자들이 후지필름, 후지제록스 등 후지를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열어서 먹지 않고, 오랜시간이 걸렸죠. 방학이 낀 상황도 있어서 더 오래걸렸구요.

 

학년별로 교육을 하기 앞서 질문으로 시작했습니다.

 

" ' 후지 '라는 브랜드 아는 사람~?"

 

딱 1명...

 

허걱...

알고도 모르는 척 했길 바랄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진짜 모르는 눈빛인걸, 선생님이라 모를 수 없죠.

 

그 1명에게 물었죠

"오~ 어떻게 알아?"

 

"여름에 일본 여행 갔었는데 거기서 봐서 알아요"

 

브랜드만 알고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래도 알고 있음에 기특했습니다.

 

항상 제자들에게 질문할 때마다 느끼지만 세대차이를 느낍니다.

나에겐 당연한 것들이 다음세대에게는 물음표라는 것을..

 

가시나무 노래가 흘러 나올 때

이노래 알지? 조성모 알지? 라고 물었을 때,

모른다고 대답이 돌아왔을 때 충격받고,

'아~ 알아요, 원로가수잖아요' 라는 대답을 듣고 또 충격받고...

 

 

많은 교육을 했습니다.

물론 집중력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교무실에 양해를 구하고 아이들이 가장 배고파하는 시간인

2교시 마친 시간에 브런치로 후지라면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방학 내내 기다려준 후지라면~ 후지필름 라맨

 

 

젓가락 디테일~ 캬~

젓가락 보여주면서 이게 무슨 모양인지 알아? 라고 엄청 물어보면서 다녔네요 ^^

 

 

신기했던 후지라면 홀더

 

 

처음보는 라면 디자인에 저포함 많은 제자들이

너무 작아서 맛만 보는 제품이냐고 2개 먹으면 안되냐고.. ㅎㅎㅎ

 

 

젓가락 봉투 디자인의 또다른 활용법 ^ ^

 

후지라면썸머어택 인증

 

후지라면의 또다른 활용법 ^^ ㅎㅎㅎ

 

후지라면을 영접하기전 인증 사진 ^^

제자들이 배고프다고 난리고,

교무실에서 긴급회의중이라 선생님들이 인증사진에서 빠지시고,

제자들이 늦게온 날이어서 사진에서는 인원이 많이 줄어서 아쉽네요.

(일반학교가 아니고 대안학교라 제자들이 자유로운 영혼들이 많아서

폭우 중이라 자체 늦은 등교를 해버렸네요)

늦게 온 친구들은 사진은 못 찍고 후지라면만 영접했네요. ^^

 

교육을 뒤로하고 맛나고 신나는 후지라면 시간 ^^

 

선생님 이거 어떻게 먹는거냐며 많이도 물어봄 당했네요 ^^ ㅎㅎ

 

 

요렇게 늘어나는 디자인은 제자뿐만 아니라 저도 정말 신기했어요 ^^

 

 

후지라면을 위해 한바탕 뜨거운물 난리 ^^

 

 

교실에서도 먹고, 교무실가서도 먹고, 휴게실에서도 먹고,

더 왁자지껄 한 시간이었고, 3교시 선생님들의 양해도 감사했습니다 ^^

제자들이 최우선인 우리 대안학교가 자랑스럽습니다.

 

 

제자들에게 나눠주기 전에 급하게 찍은 사진 ^^

 

 

 

그리고 ^^

우리 대안학교 옆에

'지역아동센터 인천지원단'이 있어서

후지라면을 함께 했습니다. ^^

 

후지라면을 드리니 후지에서 라면이 나와요? 라며 물어보시네요 ^^ ㅎㅎㅎ

사무기기인 후지제록스를 사용하시기에

후지를 알고계시죠 ^^

후지라면에 대해 설명해드리고 인사드렸네요 ^^

 

 

 

 

다른 선생님들도 냠냠 ^^ 후지라면 냠냠 ^^

 

고3 제자들 학교 상담받으면서 후지라면 냠냠 ^^

 

 

 

사진 찍는다니까 라면을 찍는 줄 알고 얼굴 빼네요 ^^ ㅎㅎ

 

옆에 친구가 이렇게 해야지~ 하면서 한입 ^^

 

 

오늘 우연히 블랙으로 통일된 남자친구들 ^^ ㅎㅎㅎ

옷색상은 통일인데 먹는 모습은 각양각색 ^ ^

 

 

저에게는 곳곳에 필름의 추억이 있는 ..

그리고 지금 세대에는 곳곳에 필름의 감성이 담겨 있는..

디자인이네요.

라면 케이스에 있는 디자인만으로도 한참 고육할 수 있었어요.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PROVIA 와 DAYLIGHT 영문이 가지는 뜻과

숫자 36 과 135 의 의미 등등

케이스만으로 많은 교육을 할 수 있었답니다.

 

 

후후 곳곳의 유머 코드 ^^

 

신기한 디자인 ^^

 

후지 스러운 유머 코드 ㅋㅋㅋ

 

맛있게 먹는 표정이랍니다.

운동하느라 배고프다고 후지라면과 삼각김밥과 젤리와 또 뭐뭐가 더 있었는데

암튼 엄청 먹던 귀여운 고3 제자 ^^

 

유일하게 후지필름을 알고 있었던 바로 그 제자 ^^

 

 

아이들 다 챙기고 사진 다 찍고, 드디어 저도 한입 ^^

 

 

하~~ 라면맛에 빠지고 추억에 빠지고 ^^

 

후지라면 먹고 힘내서 또 교육 ^^

 

유투브는 만능 ^^ 보기 편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후지필름에 대한 내용들을 교육할 수 있었죠 ^^

 

제가 교육했었던 내용도 다시 나오고 ^^

ㅎㅎㅎ

제자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지역아동센터와 지인들 까지 반올림하면 100명이

후지, 후지필름에 대해 알아갔네요.

 

침티기며 열변을 토하는 사진쌤 때문에 안들을 수도 없고 ㅋㅋ

 

 

저는 그래요.

이번 후지라면 이벤트가

그냥 라면 하나 먹는 시간이 될 수도 있지만,

 

저는 FUJI FILM 후지의 브랜드, 역사와 영향력,

그리고 어려운 시대에서 변화하고 적응하고 돌파하는 성공한 후지를

제자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었어요.

라면이 주연이 아니라, 후지 가 주연이 되길 바랬죠.

 

우리 제자들도 살면서 반드시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어려움이 찾아올 때,

그때...

 

왕년에 잘나갔던 때만 추억하며 역사의 뒤로 사라지는 코darrk 의 선택보다

제약, 그리고 화장품이라는 '후지필름'의 대응을 꼭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죠.

 

인생의 길은 한길이 아니라는 것.

 

후지를 통해 사진쌤이 제자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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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사진 쌤 주용철이 아닌 포토스튜디오의 대표인 사진작가 주용철의 입장에서,

후지필름 인화기를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후지필름은 먼 회사가 아니었고,

이번 이벤트가 반가웠고, 또 후지 브랜드를 교육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

보람되고 즐거웠습니다.

 ^_^

 

라면 상자 비율이 꼭 인화지 박스 비율 같아서

개인적으로 소소한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

 

 

 

 

 

이상  ^^

즐거웠던 후지라면 썸머어택 인증을 마무리합니다 ^^

 

FUJI FILM & Photo 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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