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제자들 ^^

10월 넷째주 ^^ 

이쁜 제자들의 이야기를 적어봅니다 ^^

모두 어제와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

고1 ^^

수학여행을 다녀와서 페이스북으로 연락이 왔네요 ^ ^

시키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먼저 연락도 주고, 

기특하게 사진도 평가해달라고 보내주고 ^^ 

어른보다 났다는 생각이 듭니다 ^ ^

사진을 잘찍고 못찍는것은 중요하지않죠^^

 

이런 적극적인 인생을 살고 있다는게, 정말 기특합니다. ^^ 

고2 

사진을 보내주려고, 카카오톡을 눌러보니,

메인 인사말이 '나는 사진작가'

무슨 뜻을 담고 있는 글일까 한참 생각해봅니다. 

진로를 사진쪽으로?? 부터, 

사진찍는게 즐거워서, 사진작가 라고 갸벼운 마음으로 적은걸까??

어떤 이유에건 

사진선생님으로 사진을 가르칠때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잊지 않고, 

더욱 좋은 수업을 하기 위해 노력하자는 다짐을 다시금 해봅니다 ^^ 

ps. 인연이라는게 재미난게 ^^ 

제가 사진시작한 초장기때 우리 스튜디오에서 여권사진을 찍은게 있더라구요 ^^ 

 사진을 찾아보니 초등학생때 찍은, 귀엽게 웃고 있는 사진이 있는데, ㅎㅎㅎ

지금 얼굴 그대로~~ ^ ^ ㅎㅎ

귀여운 꼬마가, 청년이 되어 저의 제자로 다시 만나게 될 줄이야 ^^ 

고3 

처음, 이라는건 정말 특별하죠.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것이 바로 '처음'이라는 것,

비전학교 1호 제자^^

 

이제 원하는 대학과 원하는 과로, 

1호 대학생이 되었네요 ^^ 

사촌동생이 어디 대학에 붙엇데 라고 소식을 들어도 무덤덤하던 저였는데,

제자의 합격 소식에, 진심으로 기쁘더라구요 ^^ 

앞으로도 제자들 모두에게 

꿈이 이뤄지는 삶 살게되길 바라며, ^^

기쁜 소식 가득한 인생을 살고 있는 주용철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