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용철 사진작가
사진작가가 직접 알려주는, 일주일 내내 봐도 다 못보는 사진관련 영화 목록 본문
안녕하세요.
주용철 사진작가입니다 ^^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사진인으로서,
DSLR 카메라 미러리스 카메라 등 카메라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사진관련 영화를 보는 것은 감성 충전과 도전의식 충전이 되기도 합니다.
제가 본 사진관련 영화 목록을 적어볼게요.
주관적인 평가가 함께 남겨 있으며,
(요즘 스마트폰에 제목만 검색해도 이미지여 예고편이며 좌르륵 나오기 때문에)
캡쳐이미지같은 친절함은 없으니 참고하시구요 ^^
글로만 적습니다. 글로만적어도 몇시간이 소요되었네요.
------------- ㄱ ㄴ ㄷ 순 -------------
꿈꾸는 카메라- 사창가에서 태어나
이런 영화는 재미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고,
그렇다고 눈물나게 감동적이지도 않고,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사창가에서 태어난 아이들,, 아빠가 누구인지 모르거나 혹 알더라도 아빠로서의 자격이 없는 무책임한 아빠와
자녀를 돌보지 못할 가정환경에서 자라나 또 사창가의 여자로 남자로 살아야하는 아이들에게
카메라를 손에 쥐어주었을 때, 어떤 변화가 있을 지를 영화, 아니 다큐 ,, 뭐 그 중간..
한국에서는 조세현 작가의 희망프레임이 비슷한 스토리 일것입니다.
서울시의 노숙자에게 카메라를 주고 재기의 기회를 주니까요.
김중만의 길
한국의 몇 안되는 다큐멘터리 영상
김중만 사진작가의 아프리카 여행을 담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못봄
다른 김중만 작가님의 영상은 많이 챙겨봤는데...
이걸 못구하겠더라구요.
그 남자가 아내에게
2010년 일본 영화
사진작가 남편을 둔 10년차 부부 이야기.
영화 보다가 초반에 포기 후 계속 못보고 있는 영화.
일본영화는 시간에 쫒기고 바쁜 상황에서는 집중해서 볼 수 없기에...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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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쇼널지오그래픽의 영상 들..
Chasing lic 2012 -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곳이라면 강원도 산골 계곡을 한겨울에 가는 것인데,
실제 제가 군생활 했던 곳이 대한민국에서 공식적으로 가장 추운 곳이었었죠.
모든 군생활지역이 춥지만, 상상이상으로 추웠던... 방송국에서 가끔 뉴스로 안내하는 (나오는이 아님 추워서 못옴)
보통 온도계가 영하 30도 인데 측정이 불가능해서 영하 60도 짜리 온도계로 바꿨으면 말 다했죠? ^^ ㅎㅎㅎ
이렇게 추운 곳, 또는 화산 지대, 또는 유황가스가 나오는 극한의 장소에서 사진을 작품으로 남기는
포토그래퍼들의 일상을 영상으로 편~하게 볼 수 있는 감사한 영상입니다 ^^
네쇼널지오그래픽 - 오바마의 포토그래퍼
대통령 전속 포토그래퍼의 일상을 볼 수 있는 영상이고, 한국에서 방영한적 있어서 한글로도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사진인으로서 공감 많이 들었던 영상 ^^
네쇼널지오그래픽의 사진가들 - 아직 못봄
네쇼널 시리즈
사진의 세계 4부작 - 아직 못봄
1부 다큐사진의 세계
2부 천지창조의 상징 폭포를 찍는다
3~4부 사진 , 현대사 60년을 담다
(만화책) 내집으로 와요
포토그래퍼와의 연애 스토리 만화입니다.
만화책이지만, 애들용은 아닙니다. 성인이 보면 스토리에 집중할 수 있는 만화
사랑을 나눈 후의 이불 속 커플의 모습으로 시작하니까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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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일본 영화인데 초반엔 일본 영화 특유의 연극같은 연기스타일에 손가락이 오그라들지만,
중반으로 갈 수록 집중하게 되고, 마지막에는 코끝이 찡함을 느끼는 영화.
사진영화들이 모두 그렇지만, 사진은 소품.. ^^ ㅎㅎ
더 뱅뱅클럽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사진 그룹 뱅뱅클럽의 영화
사진을 찍고 나누는 행위를 정의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는 영화
사진을 하면 반드시 봐야하는 필수 영화겠네요. 추천~
도쿄 맑음
일본 영화이고, 위 설명했던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와 마찬가지인
사진과 카메라가 많이 나오고 하지만, 사진은 소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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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사진첩
일본영화 2005년 - 아직 못봄
댐건설로 사라져버릴 마을의 사진관 주인의 이야기.
기록으로 남긴다는 것의 메세지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보려고함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역시 사진은 소품인 영화, 중년이 되어 보면 가슴 찡~해지는 영화.
미추홀 골목에세이 - 주용철
네. 제이름이죠. 제가 나옵니다. ㅋㅋㅋ. 부끄 쑥쓰
2부작이구요.
youtube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s://youtu.be/kjnYMAoypUw - 1부
https://youtu.be/VpZOG7Sog70 - 2부
그냥 잔잔한 영상입니다.
월미공원을 소개하면서
월미공원을 다니며 사진을 찍는 사진작가의 모습과
핫셀블라드 중형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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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픽쳐
소설 제목과 같은데.. 영화는 어떨지... - 아직 못봄
배병우와 소나무
배병우 사진작가님의 소나무 , 소나무 사진하면 배병우 라고 할 정도로
소나무 사진으로 유명하시죠.
저도 개인적으로 중앙대학교에서 만나뵈었죠.
KBS 에서 나온 다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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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 shutter
2004년 태국의공포영화
역시 사진작가가 주인공이고 사진에 관련된 공포영화인데...
- 무서워서 아직 못봄
셔터벅
2009년도 영화인데, 주인공이 프로 포토그래퍼라 공감이 많이 간 영화
같은 사진작가라 스토리는 공감이 가는데,
비디오 카메라로 찍은 것 같은 영상 질감과,
녹음되는 음성 퀄리티가 UCC 수준인데.. 포토그래퍼 가 나오는 영화니까 봤음.
전혀 사전 연습 또는 숙지 없이 연기하는거 티나는 주인공의 카메라 손길이 계속 거슬리고
조명셋팅이며 카메라 셋팅까지 그냥 그림만들기용 앵글 ㅋㅋㅋ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와 멋있다~ 프로인 내가 보면 아 오그라들어..
스모크 smoke
1995년 영화
13년 동안 매일 같이 아침마나 똑같은 사진을 찍는 사람이 스토리로 나온다.
- 아직 못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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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디언텀 블루
일본 영화이고, 에로잡지회사와 사진작가의 에피소드.. - 아직 못봄
얀의 홈
엄청난 영상미를 볼 수 있는 영화 ^^
특히 항공촬영 영상미 ^ ^
지금은 드론이 일상화되어 항공영상이 흔해졌지만,
제가 당시 이영화 볼때만 해도 오우~야~ 했음
지금 봐도 멋짐
2013년 영화
원아워포토 one hour photo
hook 의 주인공이자 캡틴 오마이 캡틴의 선생님이었던 유명한 배우가
현상소 (사진 뽑는 매장) 직원으로 나오는 영화입니다.
사진을 현상 인화 하면서 그 가족의 생활을 알게 되고
마치 자기도 그 가족의 일원으로 착각?하고
점점 더 (실제로)남의 가족의 삶에 들어가게 되니.. 결국 스토커 인샘..
뭐 이런 이야기입니다.
저는 사진관련, 사진을 인화하는 현상소 이미지가 나뻐지진 않겠지? 라고 생각들었던 영화네요.
애니 레보비츠 (안나 레보비츠) (렌즈를 통해 들여다본 삶)
영화 제목이 사진작가 이름임. 한국으로 치면 여성 포토그래퍼인 조선희 작가의 일대기?는 아니고 스토리 영화라고 이해하면 되겠네요.
이런 영화의 특징은 정말~ 정말~ 재미없음 안졸고 핸드폰 안보고 딴생각 안하면 대박일 정도...
그러나 사진을 취미던 직업이던 사진에 관련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하는 영화.
연애사진
위 일본 영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와 비슷..
내가 하고 싶은 말 다 비슷
가나다 순으로 정리 하고 있어서
따로 언급하는거지 그냥 제목 같이 붙여넣고 싶음 ^^
그래도 영화 재밌어서 추천 영화
욕망 blowup
무려 1966년 작품
사진 스튜디오를 경영하는 사진작가의 이야기
- 꼭 보고 싶은데 못봄
참고로 1966년대의 사진 카메라 주제는
지금으로 치면 VR 이나 드론을 다루는 주인공 영화라고 보면 됨 ^^
...ing 아이앤지
이건 보려고 대기 중인 영화.
한국 영화인데 일본영화 다만널 사랑하고 있어 와 비슷한 영화일 듯 싶네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극 공감 영화 ^^ 라이프지라는 사진계에서 가장? 유명한 잡지사에서
더이상 출판을 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실제 있었던 일을
다큐가 아닌 헐리웃 영화같이 재미나게 만든 영화
주인공은 라이프지 필름 담당 직원인데, 매일 상상만 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스타일인데
마지막 라이프지 표지 를 장식할 중요한 필름을 찾으러 가게 되는 것을 시작으로
그동안 상상으로 그쳤던 아니 상상보다 더한 일을 겪는 성장 영화입니다.
청소년에게 추천하는 영화고,
저는 개인적으로 주인공이 들고 다니는 가방까지 내가 사용하고 있는 가방과 똑같아서 극 공감한 영화 ^^
일본 141년 사진명가, 우치다 사진관
영화는 아니고 다큐멘터리 TV 프로의 영상입니다.
지들도 우리 대한민국처럼 침략을 겪은 나라라면
있을 수 없었을 긴 역사의 사진관 일 것을.. 하면서
약간 약오르며 본 영상.
참고로 사진을 공부하는 분들께 알려드릴것은
우리나라는 1907년 대한매일신보에
김규진의 천연당사진관 에서 최초로 사진관 개업광고를 했습니다.
공식 1호 사진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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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사진가에 대해서
만약 당신의 사진이 충분히 좋아보이지 않는다면,
당신은 충분히 가까이 다가가지 않은 것이다.
라는 로버트 카파의 글로 시작하는 영화입니다.
크리스찬 페리 라는 스위스 영화로 알고 있구요.
영화 내내 고독하고 외로운 사진작가의 삶이 같은 사진인으로 더욱 공감되는 영화였습니다.
카메라에 바로 카메라를 달아 마치 내가 촬영하는 것 같은 착각이 들정도의 몰입이 되는 영화입니다
물로 재미는 없습니다. 이 재미없는(?) 저는 한 10번은 봤네요.
다큐다운 다큐영화라 저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지만,
제가 강의하는 제자들은 절대 재미있게 보지 못한다는..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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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원제목 니라이카이나로 부터 온 편지)
아직 못봄.
스토리는 떠나버린 엄마, 그리고 돌아가신 아빠가 남긴 카메라.
사진공부를 위해 도쿄로... 그리고 20살 생일..
pecker 원제목 (한국명 포토그래퍼 )
분명히 코미디 장르인데, 분명히 12세 관람가인데,
전혀 웃기지도 않고, 헐..
너무 많은 속옷과 살들이 등장하고.. 허걱..
주인공이 카메라를 들고 있으니..
사진인으로서 안볼 수는 없고.. 에고..
참.. 추천하기도 뭐하고 보지말라고 하기도 뭐하고...
사진이 소품인 대부분의 영화와 다르게 큰 흐름이 확고히 사진에 관해서다.
팔레르모 슈팅 palermo shooting
2008년작이고 스타 사진작가가 나오는 영화
- 보다가 중단한 영화, 집중이 안되는 컨디션이어서 다음에 보고 적을게요.
플래그 FLAG
사진관련 애니메이션 입니다. 참 귀하죠. 몇 안되니..
탱크같은거 보면 미래배경인데,
카메라나 컴퓨터 보면 현재 같고,
배경은 과거같고,
영화적으로는 재미 없지만,
사진을 아는 만큼 보이는 디테일이 보는 재미가 있네요.
미리 팁을 알여드리자면,
사진 작업 테이블에 있는 약품 디테일도 관전포인트
마치 뷰파인더로 보는 듯한 뷰파인더 정보 앵글도 관전포인트
사진카메라로 볼 때와, 비디오카메라로 볼 때 뷰파인더 차이 ^^ ㅎㅎ
저속셔터, 패닝기법, 스윙기법, 등
애니속 탱크도 그렇고, 영화 감독이 기계 광이네요 ^^
피델리티 la fidelite
2000년작 자유로운 사진작가의 이야기 - 아직 못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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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그리고 둘
대만 일본 합작 영화인데,
대박 소름난게,,
주인공 이름이 나랑 똑같음 내 영어 이름이 NJ 인데 똑같아서 놀람
- 바뻐서 아직 못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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