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용철 사진작가

나의 제자~ 성찬이와 ^^ 본문

[ 잡학다식 ]

나의 제자~ 성찬이와 ^^

YC Ent 2015. 8. 22. 17:50


나의 제자~ 성찬이와 ^^ 







이곳 [사진한장] 인연이야기 게시판은 


국가대표 선수, 이름대면 누구나 아는 유명 연예인, 기관단체 장님 등의 사진이 대부분이죠.


성공 그 이상의 성공을 이뤄낸 분들을 만나, 


나 자신을 돌아 보게 되고, 그분이 가신 길을 잊지 않기 위해 사진으로 남기는 것이랍니다.


영웅은 수백 수천년 전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제 주위에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 곳에 제자와의 사진은 처음 올리네요 ^^ 


벌써 3년간 저의 제자로 사진을 착실히 배우고, 우수하게 이해하는 제자입니다. 



저에겐 가장 큰 숙제 같은 제자이기도합니다. 


무슨 숙제냐구요? 



제가 먼저 질문을 드릴게요. 



10명의 제자가 있습니다. 


한명의 뛰어난 제자와, 9명의 보통의 제자가 있습니다.


뛰어난 1명의 제자를 집중적으로 양성하시겠습니까?


9명의 제자와 함께 교육하겠습니까.



어느것이 정답일지는 모르겠습니다.


1:1 개인레슨이 아니고, 사진학과의 진학이 목표가 아니기에, 저는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10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없다고, 


사진 실력을 떠나, 모두 소중한 제자이기에, 10명 모두와 함께 하기를 선택했죠. 



하지만, 1명의 뛰어난 제자는, 


이미 아는 내용이라 관심도가 처음과 다르게 현저히 떨어짐이 느껴집니다.


깊게 들어가면, 눈빛이 반짝이지만, 나머지 9명은 눈빛이 흐려집니다.



사진 교육자로서의 주용철이 풀어야 할 평생숙제를 안겨준 첫 제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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